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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 사진
함영주 신한금융 지주 회장

 

하나금융지주가 함영주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함 후보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했다.

  성공을 이야기할 때 흔히 좋은 학벌과 높은 스펙이 필수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른 이들 중에는 ‘고졸 신화’로 불릴 만큼 학력의 벽을 뛰어넘은 사례도 많다.  함영주 신한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학벌보다 실력과 성과를 증명하며 금융권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오늘은 그와 함께 학력에 상관없이 성공을 일군 대표적인 인물들을 소개해 본다.


1. 함영주 신한지주 회장 – 금융권 정상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함영주 신한지주 회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학창 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학 진학 대신 은행에 취업하는 길을 선택했다. 1980년 한일은행(현 하나은행)에 입사한 그는 뛰어난 영업 능력을 발휘하며 ‘영업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하나은행장을 거쳐 2022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오르며 금융권 정상에 자리 잡았다.

그의 성공 비결은 학력이 아닌 실력과 성과였다.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영업을 혁신하고,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며 금융업계를 변화시켰다.


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 파격적 마케팅으로 금융권 혁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지만, 국내 금융 업계를 혁신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중퇴하고 미국으로 떠나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후 현대카드에 합류해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다.

특히 ‘현대카드 디자인 경영’과 ‘프리미엄 카드 전략’은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국내 신용카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학력보다 도전 정신과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라는 점을 몸소 증명한 사례다.


3.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 – K-POP 산업을 개척한 선구자

이수만은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K-POP 산업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음악 활동에 집중하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 눈을 떴다.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그는 H.O.T.,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등 글로벌 스타를 배출하며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적인 산업으로 키웠다. 학력이 아닌 열정과 통찰력, 그리고 미래를 보는 눈이 그의 성공을 이끌었다.


4. 이재웅 쏘카 창업자 – IT 혁신으로 모빌리티 시장 개척

이재웅 쏘카 창업자는 포항공대를 중퇴한 후 1995년 포털사이트 ‘다음’을 설립해 국내 인터넷 산업을 선도한 인물이다. 이후 공유경제의 가능성을 보고 ‘쏘카(SOCAR)’를 창업하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했다.

그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해 자동차 공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업계 혁신을 이끌었다.


5. 조홍제 효성 창업주 – 자수성가한 재계 거목

조홍제 효성 창업주는 학창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곧바로 실업전선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성실한 태도와 사업 감각을 인정받아 점차 업계를 키워 나갔고, 1966년 효성을 창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의 성공 비결은 기본에 충실한 경영 철학과 고객 중심의 마인드였다. 이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다.


6. 피카소 – 정규 교육 없이 세계적인 예술가가 되다

파블로 피카소는 초등학교 교육만 받았지만,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그는 독학으로 그림을 연구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입체파(Cubism)라는 새로운 미술 사조를 창조했다.

교육보다는 실험과 창의성, 독창적인 사고가 그의 성공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7. 스티브 잡스 – 학력보다 창조적 혁신이 중요하다

스티브 잡스는 리드대학을 중퇴하고 애플(Apple)을 창업한 인물이다. 대학 학위는 없었지만,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감각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세계를 변화시켰다.

그는 학벌이 아닌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고졸 신화가 주는 메시지

위에서 소개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학력보다는 실력과 열정, 도전 정신으로 성공을 일궈냈다는 것이다. 물론 학력이 중요한 요소일 수 있지만, 그것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고졸 출신이라도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 업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쌓는 것이 학력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공을 좌우한다.

  학력이 아닌 능력과 태도가 중요한 시대다. 함영주 회장처럼, 그리고 위에서 소개한 인물들처럼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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